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3일 전국의 119구급대원들도 분주하게 움직였다. 이들은 수험생을 위해 이송·구조 활동을 하며 응원도 잊지 않았다. <br /> <br /> 소방청은 3일 “이날 아침시간에 병원이나 수험장으로 이송을 예약한 자가격리 수험생 37명, 확진 수험생 4명과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체증으로 이동이 어려운 일반 수험생 7명을 이송했다”고 밝혔다. 수험생 구조활동 등 안전조치도 24건 있었다. <br /> <br /> 부산 남부소방서 광안119안전센터 소속인 조성찬 소방장과 우선유 소방교는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해 구급차 안에 학생 이름을 넣어 만든 ‘○○○ 학생 수능대박! 눈앞에 답만 보여라’라는 응원 종이를 붙였다. 합격엿도 전달해 긴장감을 덜어줬다. <br /> <br /> 경남 합천의 한 구급대원은 구급차에서 내리는 수험생에게 “시험 잘 보세요. 화이팅”을 외치며 힘을 북돋웠다. 방호복을 입은 경남의 또 다른 구급대원은 사천시에서 진주시 시험장으로 이송한 자가격리 수험생을 배웅하며 여러 번 손을 흔들었다. 학생들은 긴장한 듯 보였지만 구급대원들에게 꾸벅 인사한 뒤 교실로 향했다. <br /> <br /> 광주광역시 북구의 구급대원은 다리 부상으로 걷기 어려운 수험생을 구급차로 이송했다. 대구에서는 오전 6시 45분 아파트 현관문이 고장 나 수험생이 못 나오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. 소방청 관계자는 “다행히 1층이라 장비를 이용해 베란다로 학생을 구조했다”며 “대원들이 파손된 현관문에 안전장치를 하고 학생은 부모님 차를 타고 시험장으로 갔다”고 말했다. <br /> <br /> 소방청은 이날 오전 7시부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news.joins.com/article/23936540?cloc=dailymotion</a>
